잠자리에서도 내 생각은 그대, 내 불멸의 연인에게로 달려갑니다.
운명이 우리를 불쌍히 여기길 바라며, 한순간 들뜨고 또 한순간 비탄에 잠깁니다.
그대도 알다시피, 그대 외에는 그 무엇도 절대로, 절대로 내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다오.
빈에서의 내 삶은 여전히 비참하오.
당신의 사랑이 나를 가장 행복한 인간으로 또 일순간 가장 불행한 인간으로 만들기 때문이오.
오늘도, 내일도, 그대, 그대, 그대를 향한 눈물겨운 동경,
내 생명, 모든 것이여, 안녕.
오 제발 계속 사랑해주오.
나의 진심을 잊지 말아요.
1801년 7월 7일 새벽
영원히 그대의
영원히 나의
영원히 서로의...